안녕하세요 ♩
오늘은 한창 진행 중인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전체를 다 이야기하면 너무 방대해서
짤막짤막 특집처럼 구성해보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미국 대선 토론을
한번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는
공화당의 트럼프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 미국 대통령 선거 1차 TV 토론 간략 정리 >
9월 29일에 펼쳐졌던 미국 대선 1차 TV 토론입니다.
아무리 온라인에서 많은 정보를 빠르고 쉽게
얻을 수 있다 하더라도
미국 내에서 TV 토론은 많은 관심을 갖고
시민들이 지켜보았습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인해 미국 내에서도
여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양하고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져야 했지만,
아쉽게도 미국 대선 1차 TV 토론은
막말이 반복된 난장판 형국이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입 좀 다물어 주겠나"라고 말하며
격양된 모습을 보였고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지껄여라" 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듯 대부분 토론이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두 후보는 별다른 소득없이 끝마쳤습니다.
이렇듯 1차 TV 토론을 좋지 않은 모습으로 끝낸 후,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대선 전에 2차 TV 토론을 마지막으로 준비하게 됐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제대로 된 토론을 위해
조건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상대 후보 발언 중간에 말 끊기를 금지하는 것이었습니다.
더나아가, 음소거 버튼까지 준비했습니다.
서로의 발언을 들으며
차분히 토론을 이어나가고자 했던 의도였습니다.
그리고 진행자였던 크리스틴 웰커 NBC 앵커는
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을 진행자 중 두 번째 흑인이었습니다.
이는 28년 만에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 미국 대통령 선거 2차 TV 토론 정리 >
10월 22일 진행되었던 미국 대통령 선거 2차 TV 토론을
주제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코로나 관련 이슈
트럼프 '곧 종료' vs 바이든 '어두운 겨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곧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 문제는 미국 하나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더불어, 조만간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된 코로나 문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몇 주안에 백신이 나와 해결될 수 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의 현재를 심각한 상황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백신 개발에 대해서도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코로나 확산이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 미국 행정부가 대처의 미흡함을 비판하며
어두운 겨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2. 추가 셧다운 문제
트럼프 '없을 것' vs 바이든 '신중하게'
미국 여러 연방 정부가 셧다운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에서도 두 후보는 다른 의견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셧다운은 일시적인 부분 업무정지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미국의 경우에서는 예산안 합의에 실패하여
연방정부에서 셧다운 상태에 돌입한다는 것을
뉴스 기사에서 접해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슈로 인해 셧다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의 셧다운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셧다운에 대해서
굉장히 신중하게 언급했습니다.
다만, 코로나가 급격하게 확산되면
셧다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습니다.
3. 북한 관련 문제
트럼프 '내 친구' vs 바이든 '폭력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전쟁을 억제하였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전임 오바마 정부에서 꼬였던 북한 문제를
자신이 풀고 있다는 것도 덧붙였습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3번이나 김정은 위원장을
폭력배라 지칭하며, 북한의 핵 능력이 축소된다면
정상회담과 더불어 관계를 긍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를 언급했습니다.
전체적인 토론 결과는 지난 1차와 달리 평이하게 진행되었으며,
일부 마찰이 있었으나 격양된 모습 없이 이루어졌습니다.
확실하게 각 후보의 정책에 대한 입장을 확인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토론으로 구성되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배팅 회사들은 2차 토론 이후,
바이든 후보 당선 가능성을 1.0% 감소한 62.2%
트럼프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1.6% 증가한 35.4%
집계했습니다.
또한, CNN 방송이 이 토론을 시청한
유권자 5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53%가 바이든 후보의 우세를
39%가 트럼프 대통령의 우세를
응답했습니다.
1차 토론은 2,820만 명이 시청했고
2차 토론은 2,140만 명이 시청했습니다.
이처럼 점점 더 미국의 대통령 선거 결과에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 >
증시는 불확실성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미국 대선 전의 불확실한 상황은
한국 증시에 조금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긍정적인 호재가 없는 요즘에는
좋지 못한 요인이 될 것입니다.
또한,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에 비해
덜 시장 친화적입니다.
바이든 후보가 내세운 경제 정책 중
금융시장 규제, 자본 소득세율 인상, 법인세 인상 등은
증권 시장에 미칠 우려되는 요인입니다.
바이든 후보가 당선된다면
테마주, 정책주, 종목주 위주로의 성장이
이어질 것입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우선주의, 보호무역주의
를 기본적으로 외교 기조로 하며
성장 친화적인 경제 정책과 법인세 인하, 금융 규제 완화
등으로 시장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통 가치주가 회복할 것이고
대형주 위주로의 우위가 지속될 것입니다.
즉, 친기업, 친성장, 저금리 등을
기본적인 방향으로 이어나갈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저의 시각으로 바라본
미국 대선, TV 토론,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간략하게 바라보았습니다.
얘기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그러면 너무 길어질 듯하여
이쯤에서 오늘은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이와 관련해서 심도 있게
바라볼 기회가 있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모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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