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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부터 따상, 급락까지

khkbhd 2020. 10. 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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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에는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IPO 상장부터 공모주 청약, 기르고 따상에 이어 최근 급락까지

여러 상황이 발생될 때마다투자자와 더불어 일반 사람들까지

가장 큰 이슈가 되었죠?

이것저것 제 시각으로 파헤쳐보겠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 방시혁

대표 연예인 : 방탄소년단,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엔하이픈, 이현

설립일 2005년 2월 1일

상장일 : 2020년 10월 15일

 

자본금  :  914억원

매출액  :  4,167억 원

영업이익  :  987억 원

순이익  :  639억 원

(2019년 기준)


이렇게 간단하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으로는 IPO 과정을 알아볼까요?

시작하기 전에, IPO는 무엇일까요?

IPO는 사기업을 공개해서 회사가 새로 발생하는 주식을

다른 일반 투자자들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회사가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IPO 상장 이전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어두운 면

빅히트의 지난해 매출의 97.4%는 방탄소년탄으로부터 발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는 87.7% 였습니다.

그만큼 빅히트의 매출 대부분은 방탄소년단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두 1992년에서 1997년 사이에 태어났고,

2년간 군대에 가야 하기 때문에 곧 활동은 축소될 수밖에 없습니다.

 

▼ IPO 상장 이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긍정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4억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렇듯 전 세계에서 방탄소년단 인기에 따라서

증권가에서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 IPO 상장 과정

공모 예정가는 10만 5000원~13만 5000원으로 평가했고

이럴 경우 시가총액은 5조 원으로 예측했습니다.

9/24 ~ 25일에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수요 예측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최고가인 13만 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또한, 일반 투자자 공모 경쟁률은 1117대 1로 예측했습니다.

전체 공모 물량의 60%에 해당하는 427만 주에 대해 1420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후

10/4 ~ 5일, 일반 투자자들을 상대로 IPO 공모주 청약이 진행됐습니다.

최종으로 4개 증권사를 합쳐 606.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최종 합산 증거급은 58조 4000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이 기간에 방탄소년단은 '새비지 러브'라는 리믹스 곡을 발표하여

또다시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며 기대감을 한껏 불어넣었습니다.

 

▼ 상장 전날  < 10월 14일 >

10월 14일, 상장 전날까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무난한 '따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만큼 평가가 긍정적이었고,

증시에 유동성도 어느 때보다 풍부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따상'이란

개장과 동시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출발한 뒤

그 가격에서 30% 오른 상한가로 직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상장 첫날  < 10월 15일 >

드디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였고

매매 개시 후, 공모가에 13만 5000원에 시초가는27만 원이었고

빅히트는 바로 35만 1000원의 '따상'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 기준으로 4조 8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던 빅히트 시가총액은 11조 8800억 원까지 불어났습니다.

3대 엔터테인먼트 (SM, YG, JYP)의 합산 시가총액을

훌쩍 넘는 규모로, 단숨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주에 등극했습니다.

하지만 오후에 빅히트 주가는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25만 8000원에 장을 종료했고

시초가 대비 1만 2000원 (4.44%)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하여 시가총액은 8조 7000억 원으로 코스피 32위에 올랐습니다.

엔터 업종의 주가 변동성 확대로

빅히트 주가에 단기 조정으로 평가했습니다.

 

▼ 상장 둘째 날  < 10월 16일 >

둘째 날에도 반등은커녕, 하락세가 지속됐습니다.

결국 20만 500원에 장을 마감했고, 22.29%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하루새 시총 2조 원이 증발됐고,

공모가가 너무 높은 수준에서 책정됐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예측했습니다.

일반 개미 투자자들은 연이은 하락세에

좋지 않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여러 커뮤니티 주식 토론방에는

공모주 환불에 대한 문의 글도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 앞으로의 주관적인 예상

물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애초에

공모가 높이 책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모두가 긍정적이고 후하게 평가를 할 때,

아무도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내세우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기관과 전문가들이 매수, 따상이라는 단어를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빅히트는 상장 첫날부터 하락세를 맛보았습니다.

물론 10월 19일 오늘도 20만 원 선 아래 (18만 9000원)로 하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빅히트 적정 주가는 15만 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행보가 중요할 것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성공이 지속되는 여부,

빅히트 내에 다른 그룹이 성공을 거두는지 여부

이것이 앞으로 빅히트의 주가 평가를 결정할 것입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10/19 금융정보, 출처:네이버]

 

이렇게 오늘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전반적인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워낙 큰 이슈였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 대부분은 아쉬움을 표출했습니다.

이처럼 다수의 바람에 휩쓸리지 않는 냉철한 시각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던 일이었습니다.

이만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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