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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이후 총정리2> 바이든 & 한국, 같이 걸을까요?

khkbhd 2020. 11. 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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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당선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  Bond with Alies  »

: 통상분야에서 미 동맹국 연대 요구

 

" 산업계는 트럼프 행정부에 비해 통상 마찰의 불확실성이 줄어

글로벌 전체 교역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국제 통상 질서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마련되면

국내 수출 업계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바이든의 통산 전략으로 '중국 압박''다자 협상'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으로 미국은 인권, 전략적 포용 외교로 돌아가고,

미 동맹국과 연대해 중국을 정치, 경제 등 전방위적으로 압박할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역시 미국 우선주의 기조는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와 양자협상 전략을 벗어나

다자체제로의 전환을 노력할 것입니다. "


«  Increase in oil prices  »

: 유가 상승

 

" 바이든 후보는 셰일 오일 개발 규제

친환경 에너지 투자 확대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는 그만큼, 원유 공급이 줄어 단기적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미국-이란 간 핵협상 재개에 따른 원유 공급 증가와

탄소 중립 프로젝트의 본격 이행 등이 이뤄질 경우

유가가 안정화 내지 하락세로 전환될 수 있을 것입니다. "


«  Dollar decline  »

: 달러화 가치 하락

 

" 바이든 후보자가 공약한 적극적 경기 부양책은

이미 유동성이 풍부한 국제 시장 내 달러 공급이 더 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대중국 관세 인상 가능성도 낮아짐에 따라

금융, 외환 시장에서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위안화를 포함한 아시아, 신흥국의 통화 가치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  Eco - friendly growth  »

: 친환경 산업 성장

 

" 바이든 정부가 청정에너지 및 기후 변화 대응 인프라에

4년간 2조 달러를 풀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내 풍력,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업계와

전기차 배터리 산업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이 확대되므로

국내 기업의 사업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


«  North Korea Policy Change  »

: 대북 전략 변화

 

트럼프 행정부의 '톱-다운' 방식의 직접 협상보다는

실무 차원에서 세부 사항으로 논의한 후, 

정상 간에 최종 합의하는 '바텀-업' 방식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대북 정책 라인 구성과 협상 개시 준비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북한과의 협상은 더 오래 지나야 가능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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