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버금가는 교육 업종의 화려한 모델 라인업
현재는 온라인 수업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지만,
아직 어린 유/아동과 초등학생은 인터넷 강의를
통한 교육이 어렵습니다.
집에서도 아이들이 집중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 서비스들이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TV 광고 마케팅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어학 업종은 "인간 야나두"로 익숙한 조정석 외에도
연예인 모델이 가장 많았으며, 취업과 이직을 위한
실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패스트캠퍼스"는
하반기부터 남궁민을 모델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타격이 큰 업종도 있지만,
비대면 교육 / 온라인 쇼핑 등
커머스와 IT 관련 업종은 시장이 더 커져
관련 직무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2020년 이러닝 시장은 4조 이상 예상
2019년 기준, 이러닝 시장 규모는 약 3조 950억 원으로
2003년보다 약 3.7배나 커진 규모로 이러닝 시장은
계속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된 2020년에는
더 상승했을 것입니다.
아래 그래프는 이러닝 이용에 대한 데이터입니다.
최근 2년 동안 이러닝을 이용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약 59%로, 10대의 비중이 83%로 가장 높았고
20대도 77%나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연령이 클수록 이용 비중은 감소했습니다.
10대와 20대는 연간 이러닝 지출액도 가장 높아서,
이러닝 시장에서의 핵심 타깃으로 확인됩니다.
주 이용 기기는 스마트폰과 태플린 PC가
각각 약 30%로, 두 기기의 비중이 60%나 됩니다.
노트북과 PC는 이보다 낮은 비중으로,
휴대가 간편한 기기로 여러 장소에서
이러닝을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12월부터 달아오른 2021년의 학습열
2020년 하반기의 교육 관련 사이트의
유입수 추이를 확인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12월은 "사이버대학"의
2021년도 신입생 모집이 시작하는 기간이라
3배 가까이 상승한 영향이 컸습니다.
12월에는 '유/아동'과 '중/고등 학생' 대상의 사이트가
가장 많았는데 '중/고등 학생'은 수능과 기말고사,
겨울방학 준비 이슈로 11월과 12월에
유입수가 증가했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는 < 광고(배너/검색) >와 < 검색엔진 > 을
통한 유입수 추이로, 검색엔진을 통해 교육 사이트에
많이 방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은 직접 브랜드명을 검색해 유입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저가 브랜드명으로
탐색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교육 업종은 브랜드 이름을 강조한
TV 광고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배너 광고를 통한 유입이 12월에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아 "사이버대학"에서
디스플레이 마케팅을 활발하게 한 것으로 추측되며
검색 광고는 7월에, 검색엔진은 9월이
가장 유입수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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