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살짝 늦은 시간에 찾아왔습니다!
어정쩡하게 있다 보니
글 쓰기가 너무 늦어졌네요 ㅎㅎ
요즘 살짝, 게으름이 늘었는지
의욕이 줄었는지 조금씩 늦은 시간에 쓰게 되네요^^
재밌게 썼던 초심을 벌써 잃은 건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로 이번 시간도
활기차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시간에는 토트넘입니다.
토트넘은 19-20 시즌, 16승 11무 11패
승점 59점으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토트넘의 시즌은 다사다난했습니다.
초반 극도의 부진으로 포체티노의 경질로 이어졌고
다음으로 우승 청부사가 무리뉴가 부임했으나
주전과 비주전의 차이가 컸고
수비진은 노쇠화됐습니다.
극심한 부진을 겪을 때,
유럽 대항전 티켓도 따기 힘들다고 평가받았지만,
무리뉴의 수습과 코로나로 인한 휴식기 등으로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고
6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토트넘? 답지 않게 적재적소에 선수를 영입하며
역대급으로 이번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손흥민 선수가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5위를 기록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 번 정리하며 알아보겠습니다~
◈ GK < 골키퍼 >
No. 1 위고 요리스 [ Hugo Lioris / 33세 / 프랑스 ]
No. 12 조 하트 [ Joe Hart / 33세 / 잉글랜드 ]
No. 22 파울로 가자니가 [ Paulo Gazzaniga / 28세 / 아르헨티나 ]
No. 41 알피 화이트먼 [ Alfie Whiteman / 22세 / 잉글랜드 ]
◈ DF < 수비수 >
No. 2 맷 도허티 [ Matt Doherty / 28세 / 아일랜드 ]
No. 3 세르히오 레길론 [ Sergio Reguilon / 23세 / 스페인 ]
No. 4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Toby Alderweireld / 31세 / 벨기에 ]
No. 6 다빈손 산체스 [ Davinson Sanchez / 24세 / 콜롬비아 ]
No. 14 조 로든 [ Joe Rodon / 22세 / 웨일즈 ]
No. 15 에릭 다이어 [ Eric Dier / 26세 / 잉글랜드 ]
No. 24 세르주 오리에 [ Serge Aurier / 28세 / 코트디부아르 ]
No. 25 자펫 탕강가 [ Japhet Tanganga / 21세 / 잉글랜드 ]
No. 33 벤 데이비스 [ Ben Davies / 27세 / 웨일즈 ]
No. 47 잭 클라크 [ Jack Clarke / 19세 / 잉글랜드 ]
◈ MF < 미드필더 >
No. 5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Pirerre-Emile Hoibjerg / 25세 / 덴마크 ]
No. 8 해리 윙크스 [ Harry Winks / 24세 / 잉글랜드 ]
No. 11 에릭 라멜라 [ Erik Lamela / 28세 / 아르헨티나 ]
No. 17 무사 시소코 [ Moussa Sissoko / 31세 / 프랑스 ]
No. 18 지오바니 로셀소 [ Giovani Lo Celso / 24세 / 아르헨티나 ]
No. 20 델리 알리 [ Dele Alli / 24세 / 잉글랜드 ]
No. 28 탕기 은돔벨레 [ Tanguy Ndombele / 23세 / 프랑스 ]
No. 30 제드송 페르난데스 [ Gedson Fernandes / 21세 / 포르투갈 ]
◈ FW < 공격수 >
No. 7 손흥민 [ Son Heung-min / 28세 / 대한민국 ]
No. 9 가레스 베일 [ Gareth Bale / 31세 / 웨일즈 ]
No. 10 해리 케인 [ Harry Kane / 27세 / 잉글랜드 ]
No. 23 스티븐 베르흐베인 [ Steven Bergwijn / 22세 / 네덜란드 ]
No. 27 루카스 모우라 [ Luca Moura / 28세 / 브라질 ]
No. 45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Carlos Vinicius / 25세 / 브라질 ]
( 살짝의 팬심으로 손흥민 선수 이름 크기를 올렸습니다^^ )
★ 이번 시즌 영입 ★
1. 세르히오 레길론
< 레알 마드리드 → 토트넘 / 2,500만 유로 ( 한화 390억 원 ) / 2020.09.20 이적 완료 >
레알 마드리드 출신으로 저번 시즌 세비야에서 임대 생활 후,
크게 성장한 레길론 선수입니다.
볼 컨트롤과 탈압박이 좋습니다.
또한, 주력이 빠르고 민첩성이 좋아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하는 능력이 준수합니다.
활동량도 좋아 수비 커버 능력이 좋습니다.
왼쪽에서 벤 데이비스 외에 명확한 주전이 없었는데
레길론 선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참고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약 600억 원을 제시하면
다시 이적이 가능한 바이백 조항이 계약 상에 유효합니다.
2. 맷 도허티
< 울버햄튼 → 토트넘 / 1,680만 유로 ( 한화 235억 원 ) / 2020.08.30 이적 완료 >
박스 쪽으로 침투하는 언더 래핑에 특화된 선수로
주변 동료와 연계를 통해 박스로 침투하는 플레이를 즐겨합니다.
피지컬이 좋고 활동량과 체력이 좋습니다.
다만, 수비 시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수비 커버 복귀가 느린 편입니다.
10년 동안 큰 부상이 없었지만,
저번 시즌에 무릎 부상으로 좋지 못한 활약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시즌 부활이 활약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입니다.
3.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사우스햄튼 → 토트넘 / 1,660만 유로 ( 한화 230억 원 ) / 2020.08.12 이적 완료 >
이번 시즌 초반, 이적 후 적응기 없이 왕성한 활동량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호이비에르 입니다.
우수한 수비 능력과 후방 조율을 하는 앵커맨의 모습도 보여줍니다.
득점력이 낮고, 다혈질의 모습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토트넘의 필요했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 조 로든
< 스완지시티 → 토트넘 / 1,100만 유로 ( 한화 162억 원 ) / 2020.10.17 이적 완료 >
스완지시티에서 유스 시절 활약했습니다.
스피가 빠르며, 패스 능력치도 준수하여
빌드업을 곧잘 잘합니다.
또한 수비 지능이 좋아 위치 선정 능력도 출중합니다.
다만, 부상이 잦은 것이 조금은 단점으로 꼽힙니다.
23세의 젊은 나이로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합니다.
5.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벤피카 → 토트넘 / 임대 / 2020.10.02 이적 완료 >
나폴리와 모나코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비니시우스는 벤피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토트넘으로 임대를 완료했습니다.
한 시즌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었고,
이적료는 615억 원입니다.
이 선수는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준수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제공권 싸움과 포스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운동 능력이 좋고 주력이 빠른 평가입니다.
다만, 테크닉과 볼 컨트롤 능력이 좋지 못합니다.
LASK 린츠 전에서 2도움을 올리며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6. 가레스 베일
< 레알 마드리드 → 토트넘 / 임대 / 2020.09.20 이적 완료 >
드디어 가장 큰 이슈였던 가레스 베일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던 슈퍼 스타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으로 비록 임대이지만 돌아왔습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가 아닌가 싶습니다!
빠른 주력과 스피드로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활약을 하며
월드 클래스 칭호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레알에서의 말년은 좋지 못했습니다.
잦은 부상과 여러 구설수로 인해
좋지 못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친정팀으로 임대를 통해
다시 한번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하겠습니다.
7. 조 하트
< 무소속 → 토트넘 / FA / 2020.08.19 이적 완료 >
맨체스터 시티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넘버 원 키퍼였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기량 하락으로 여러 팀을 돌아다녔고,
토트넘에서 가자니가와 세컨드 키퍼 자리를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번 시즌 방출 ★
1. 카일 워커-피터스
< 토트넘 → 사우스햄튼 / 1,330만 유로 ( 한화 185원 ) / 2020.08.12 이적 완료 >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성장했지만,
트리피어, 오리에에 밀리며
많은 출전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드리블하며 오버래핑하는 공격적인 라이트백이지만,
패스와 킥력이 좋지 못하고
기복이 심하며, 템포를 잘 끊어먹는 단점을 보입니다.
이번 시즌 맷 도허티의 이적으로
입지를 완전히 잃어버렸고,
사우스햄튼으로 이적을 결정했습니다.
2. 얀 베르통언
< 토트넘 → 벤피카 / FA / 2020.08.15 이적 완료 >
8 시즌 동안 토트넘의 중앙 수비를 책임졌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쇠화로 인해,
빠르고 강한 압박이 주를 이루는 EPL에서
많은 약점을 노출하게 되며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전진 드리블 능력과 왼발 패스, 킥력이 좋습니다.
따라서 종종 레프트백으로도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러 모로 토트넘에서 훌륭한 활약을 한
베르통언의 계약 만료는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느껴집니다.
(노쇠화로 인한 기량 하략은 어쩔 수 없지만요 ㅜ)
3. 미셸 보름
< 토트넘 → 무소속 / 은퇴 / 2020.07.27 이적 완료 >
토트넘에서 오랜 세컨드, 써드 키퍼 역할로 활약했습니다.
벤치에서의 분위기 메이커로 있었으며
2019 시즌에 계약 만료가 되었으나
요리스의 부상으로 한 번 더 토트넘과의 인연을 이어나갔습니다.
이후 계약 만료가 되었지만, 새 팀을 찾지 않았고
공식적으로 2020년 10월 27일 오늘,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4. 올리버 스킵
< 토트넘 → 노리치시티 / 임대 / 2020.08.18 이적 완료 >
20세의 젊은 미드필더는 토트넘 유스팀에서 성장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으며
구단에서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괄목할 성장을 하길 기대하겠습니다.
5. 후안 포이스
< 토트넘 → 비야레알 / 임대 / 2020.10.04 이적 완료 >
남미 출신으로 볼 컨트롤과 패스가 준수합니다.
스피드가 뛰어나, 오버래핑과 수비 전환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센터백 포지션 치고는
왜소하고 빈약한 피지컬로 인해
몸싸움과 제공권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6. 라이언 세세뇽
< 토트넘 → 호펜하임 / 임대 / 2020.10.05 이적 완료 >
풀럼에서의 활약을 통해 전 세계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토트넘 이적 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토트넘의 유망주의 성장을 위해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얼마 전까지도 큰 관심을 받던 유망주였기 때문에
이번 시즌, 경험을 통해 성장을 기대하겠습니다.
왼쪽의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빠른 주력이 장점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우리나라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 구단의
올 시즌 이적 시장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실 레비 회장님이 굉장히 짠돌이여서
이번 이적 활동도 시원치 않겠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공격적이고 긍정적인 활동을 했습니다!
레길론과 호이비에르, 비니시우스
정점으로 베일까지,,,
정말 조직력만 단단히 한다면
이번 시즌 혹시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
토트넘 경기를 자주 보게 되니
훨씬 더 재밌고 쉽게 정리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도 이만 끝마치며,
오늘 하루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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