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PL 5R 프리뷰] 리버풀-에버튼 머지사이드 더비

안녕하세요 ♬

이번에는 3시간 앞둔 리버풀과 에버튼의 EPL 5R 프리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늦었기는 한데, 처음 하는 주제이다 보니까

너그럽게 봐주세요 ㅎㅎ

 

[리버풀 vs 에버튼]

경기 정보

 

 ▷ 경기 날짜 : 10월 17일 토요일 <한국 시간>

▷ 경기 시간 : 20시 30분 <한국 시간>

▷ 경기 장소 : 구디슨 파크

▷ 중계 채널 : SPOTV , SPOTV NOW

▷ 주심 : 마이클 올리버

▶ 리버풀 : 5위 / 4경기 - 3승 0무 1패 / 11득점 11실점 / 승점 9점

▶ 에버튼 : 1위 / 4경기 - 4승 0무 0패 / 12득점 5실점 / 승점 12점

 

★주목할 점

더비는 더비라고 생각합니다.

EPL 내에서도 가장 치열하고 역사가 깊은 머시사이드 더비입니다.

이러한 특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치열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위기가 과열되며 그 과정에서 생기는 치열한 장면들은

이러한 더비 경기를 보는 재미가 될 것입니다.

무관중 경기라는 점이 아쉽지만

지난 시즌 다득점이 나온 머시사이드 더비는

눈이 즐거울 수밖에 없는 경기가 될 것입니다.

 

리버풀 관련 상황

 

◈ 예상 라인업

GK - 아드리안

DF - 로버트슨 / 반 다이크 / 조 고메즈 / 알렉산더 아놀드

MF - 베이날둠 / 티아고 / 조던 헨더슨

FW - 사디오 마네 / 피르미누 / 모하메드 살라

 

◈ 부상자 명단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 알리송

 

◈ 최근 이슈

- 알리송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으로 아드리안이 공백을 메꿀 것입니다.

- 직전 리그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게 2-7 대패를 당했습니다.

(수비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리버풀의 상황입니다.)

- 개막 후 4라운드 동안 11 실점을 한 것은

1937-38 시즌 이후로 처음 있는 일입니다.

 

◈ 플레이 스타일

리버풀은 수비라인을 높게 끌어올리며 경기를 진행합니다.

라인을 높게 끌어올린다는 것은 지공 상황에서 많은 선수가

공격 진영으로 돌진한다는 것이고, 상대 수비와의 숫자 싸움에서 유리합니다.

또한, 볼 소유권을 잃었을 때 순간적인 압박으로 되찾아올 가능성을 높입니다.

중원에서는 티아고의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패스 플레이를 운영할 것입니다.

공격 진영은 마누라 라인의 무한 스위칭 플레이와

특급 조커 디오고 조타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 우려되는 부분

1. 골키퍼 빌드업 문제

알리송의 부상으로 아드리안이 한동안 출전합니다.

하지만 상대의 압박의 볼 처리에 부족함이 있는 아드리안은 불안요소입니다.

2. 양 풀백의 뒷 공간

왼쪽 풀백, 로버트슨과 오른쪽 풀백, 알렉산더 아놀드는

볼을 소유할 때, 높은 위치로 올라가 공격과 수비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상대에게 넓은 뒷 공간을 허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3. 상대 압박 고전

강한 압박으로 유명한 리버풀은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오히려 상대의 강한 압박에 소유권을 내주며

고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압박을 잘 풀어나가는 것이 관건일 것입니다.

 

에버튼 관련 상황

 

▣ 예상 라인업

GK - 빅포드

DF - 루카 디뉴 / 고드프리 / 마이클 킨 / 시몬스 콜먼

MF - 시구드르손 / 알랑 / 두쿠레

FW - 히샤를리송 / 칼버트-르윈 / 하메스 로드리게스

 

▣ 부상자 명단

센크 토순 / 장-필립 바민 / 메이슨 홀게이트 / 존조 케니

 

▣ 최근 이슈

- 현재 리그 1위이자 4연승을 한 유일한 팀입니다.

- 왼쪽의 디뉴와 히샤를리송의 파괴력이 상당하다는 평가입니다.

- 새로 영입된 중원의 알랑과 두쿠레는 올 시즌 좋은 활약 중입니다.

- 정점은 최근 4경기 6골로 득점 공동 1위에 랭크돼있는 칼버트-르윈입니다.

- 토트넘을 제외하면 중하위권과 경기였던 에버튼은 이번 라운드에

진정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플레이 스타일

이번 시즌 새로 영입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킥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확한 킥 능력은 힘과 높이에서 압도하는 칼버트-르윈에게 정확히 연결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당 4.3개의 공중볼 경합 성공을 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입니다.

지역 수비인 존 프레싱보다는 상대를 일대일 압박한 후,

볼 탈취에 성공하면 루카 디뉴에 빠른 오버래핑으로 역습을 전개합니다.

 

▣ 우려되는 부분

1. 골키퍼 픽포드

저번 라운드에서 비의 영향도 있었지만,

처리하기 쉬운 볼을 놓치면서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2. 중앙 수비 라인

예리 미나의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해진 지금,

고드프리가 이적 후 첫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견고해진 조직력에는 분명 금이 갈 것입니다.

리버풀의 강한 압박의 수비 조직력을 시험받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2시간 앞둔

리버풀과 에버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너무 재밌어 보여 이 경기는 꼭 보려 합니다~ㅎㅎ

치킨도 하나 시킬까요^^

오늘도 미숙하지만,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재밌게 축구도 보시며 하루를 마무리 하시가 바랍니다~